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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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지은, 재회한 이준기에 백허그 '애틋+눈물'

기사입력 2016.10.18 22:43 / 기사수정 2016.10.18 22: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가 이지은을 외면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6회에서는 해수(이지은 분)가 왕소(이준기)를 뒤에서 끌어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황제가 되기로 결심한 채 고려를 떠났다. 해수는 뒤늦게 왕소가 떠났다는 사실을 알았고, "기다리겠습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결국 해수는 2년 만에 왕소와 재회했다. 해수는 "두 해가 넘도록 한 번도 안 오시고 다 잊으셨나봅니다"라며 서운해했고, 왕소는 "오늘도 길을 잘못 든 것뿐이다"라며 외면했다.

해수는 "전 아직 아닙니다. 저 이 정도는 받을 자격 있습니다. 잠은 잘 주무십니까? 드시는 건요. 여전히 제가 미우십니까"라며 뒤에서 끌어안았고, 왕소는 해수의 손을 뿌리쳤다. 해수는 홀로 눈물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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