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최지우, 이준 키스에 "능청 많이 늘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지우가 이준의 키스에 능청이 많이 늘었다고 얘기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8회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가 마석우(이준)와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금주는 오성그룹 사위 김창희 변호 문제로 마석우와 함께 클럽에 갔다. 마석우는 김창희가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알고 클럽에 간 것이었다. 차금주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때 한 남자가 마석우에게 관심을 드러내며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마석우는 난감해 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안절부절못했다. 차금주는 마석우를 위해 "내가 이 남자 애인이다. 네가 빠져라"라고 말했다.

마석우는 차금주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나도 딱 하나 비밀이 있다"며 마음을 고백하려고 했다. 그런데 마석우가 "제가 차금주 씨를"이라고 말하던 순간 차금주가 "타이밍 아주 좋았다. 변호사님 능청이 많이 늘었다. 누가 보면 진짜인 줄 알겠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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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