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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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17년 키운 아들, 클 수록 목사를 닮았다? 충격 사연…시청률도 '상승'

기사입력 2016.10.18 16:54

박소현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KBS 2TV '제보자들'이 방송 2회만에 시청률이 상승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일상 속 미스터리 발견-제보자들'은 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7%)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제보자들'은 충격적인 내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강타했다. 1인 시위를 하는 한 남성의 기가막힌 사연이 공개된 것. 17년 간 키워온 자신의 아들이 유전자 검사 결과 목사의 유전자와 99.9% 일치했던 것.

해당 남성의 아내는 불륜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목사는 "하나님의 기적이다. 나는 기도해준 것 밖에 없다"고 일관해 관심을 끌었다. 방송 직후 '제보자들' 홈페이지에는 수 백개에 달하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게시되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제보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무심결에 지나치는 일상 이야기들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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