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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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최원영, 코믹과 짠내 오가는 생활밀착 캐릭터

기사입력 2016.10.17 11:35 / 기사수정 2016.10.17 11:35

김선우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원영이 월계수 양복점 세 남자들과 의형제를 맺어 앞으로 그들이 보여줄 우정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앞서 태평(최원영 분)이 동숙(오현경)의 돈으로 투자한 앨범 계약이 사기로 밝혀지며 코믹함과 애잔함으로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바. 이어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태평이 사기를 쳤다고 오해한 삼도(차인표), 동진(이동건), 태양(현우)이 태평을 찾아왔고 태평은 오해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평의 노력으로 이윽고 오해를 푼 이들은 사기꾼이 있다는 단란주점을 찾아가 몸싸움을 벌였고 그 결과 쌍방폭력으로 경찰서 신세를 지게 되며 시선을 끌기도.



다행히 경찰서에서 풀려났지만 돈을 돌려 받기 어려울 것 같다는 사실에 절망한 태평. 이후 국밥집으로 향한 태평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짠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곧이어 삼도에게 '형아'라고 부르며 애교를 부렸고, 까칠한 동진과 태양까지 끌어들이며 의형제를 맺는 유쾌하면서도 능청스런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만들다가도 뻔뻔하고 천연덕스러운 모습으로 주말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는 최원영의 코믹 연기는 매회 극의 재미와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바. 뿐만 아니라 극 중 어느 캐릭터와도 최고의 웃음케미를 보여주는 최원영의 연기 내공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하며 최고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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