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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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스타] '구르미' 정혜성, 혜성같이 등장해 차세대 여배우로 ing

기사입력 2016.10.17 09:08 / 기사수정 2016.10.17 16: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혜성처럼 나타난 정혜성이 차세대 기대주로 도약했다. 

정혜성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명은 공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귀여운 볼살과 푸근한 외모가 돋보이는 명은 공주를 연기한 정혜성은 통통 튀는 연기로 호응을 받았다. 

극중 정혜성은 약과를 오물오물 먹는가 하면 이름 모를 도령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사모하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랑했다. 얼마 전에는 뚱공주를 벗고 미모의 공주로 변신, 반전 매력을 뽐냈다. 드디어 자신의 앞에 나타난 정도령(안세하)과 데이트를 즐기며 핑크빛 로맨스를 그렸다. 

정혜성은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대세 여배우의 자리에 올랐다. 짧은 시간 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그는 우연한 기회에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2009)에 캐스팅돼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이어 '아름다운 그대에게'(2012), '특수사건 전담반 TEN2'(2013), '감자별 2013QR3'(2014), '기분 좋은 날'(2014), '블러드'(2015), ‘오만과 편견’(2015), '딱 너 같은 딸'(2015), '오 마이 비너스'(2016), '리멤버-아들의 전쟁'(2016) 등에 연달아 출연했다.

‘감자별’에서 고경표의 꽃미남 비서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오만과 편견’의 얼짱 수사관,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재벌 3세 검사, 그리고 20%를 돌파하며 인기를 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엉뚱발랄한 명은공주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에도 출연, 매력부자임을 입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러 캐릭터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에서 기대주로 거듭났다. 시원시원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 여기에 발랄한 매력의 소유자로, 차세대 여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젊은 여배우보다는 연하남이 대두되는 방송계 트렌드 속 20대 여배우의 기근을 해소할 이들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기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뚱공주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그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방송화면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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