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SNL8' 김민석이 순수한 연하남으로 변신했다.
1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8'에는 호스트로 배우 김민석이 출연, 크루 정이랑과 '3분 연하남' 호흡을 맞췄다.
김민석은 정이랑의 신발끈을 묶어주고 손으로 햇빛을 가려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또 가위바위보로 계단올라가기 등 풋풋한 연애를 했다.
하지만 연하남 김민석의 단점은 금방 드러났다. 벌칙이라면서 박치기를 하고, "집에 부모님이 없어서 혼자 자기 무섭다"는 정이랑에게 "일찍 들어가라. 무섭지 말라고 기도해주겠다"고 말했다.
정이랑의 유혹에 김민석은 정이랑 집까지 왔지만 "잘자요"라고 말한 뒤 가려고 했다. 정이랑이 소원 없냐고 묻자 김민석은 "가을잠바 하나만 사주면 안되냐"고 말해 정이랑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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