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더 케이투' 지창욱이 임윤아에게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15일 방송된 tvN 'THE K2' 8회에서는 고안나(임윤아 분)가 장세준(조성하)의 거짓말에 상처를 받았다.
이날 아빠 장세준과의 부녀상봉을 하게 된 고안나는 장세준이 돌아가자 김제하를 악당이라고 불렀고, 김제하는 "그래. 우리는 악당이다. 그래서 너 감금하는거다. 그렇지만 그 감금이 너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화를 냈다.
이에 고안나는 "라면 끓여주고 아이스크림 주면서 아빠 흉내 내는게 보호냐"라고 소리쳤다. 고안나의 말에 김제하는 "그래, 그게 보호다. 내가 너희 아빠와 괜한 약속을 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밖으로 나가버렸다.
김제하가 아빠와 약속을 했다는 것에 궁금증을 느낀 고안나는 김제하에게 아빠와 무슨 약속을 했느냐고 투정하듯 물었다. 그러자 김제하는 "너네 아빠가 나에게 널 지켜 달라고 부탁했다. 어쨌든 내가 널 지켜 줄거다. 이제부터 그 누구도 너를 건드리지 못하게 할거다. 그게 최유진이라고 해도"라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