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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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이병헌·차승원 모두 친구…친구끼리 통화는 안 해"

기사입력 2016.10.14 11:28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스타들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슬기가 출연해 '조건부 퀴즈'를 진행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관계로 지난 방송에 불참한 박슬기는 이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슬기가 이병헌을 부산에서 만났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병헌이는 내 친구다"라며 "병헌이, (차)승원이 모두 내 친구다. 특히 차승원은 모델할때부터 친해서 술도 같이 많이 마셨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박슬기가 "그러면 전화번호 가지고 있나?"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전화번호 아마 있을 거다. 그런데 얼굴 보고 이야기해야지 전화로는 이야기 안한다. 전화로 이야기하면 정나미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박슬기가 손예진을 언급하자 박명수는 "예진이도 잘 안다. 촬영 같이 했었다. 전화번호 아마 있을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박슬기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스타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로 설경구를 꼽았다. 그는 "'손하트' 받기 미션이 있었는데, 멋진 옷을 차려입고 손하트를 하기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설경구 씨가 흔쾌히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한)효주씨도 잘해주시고, 이병헌씨도 제 얼굴을 보고 좋아해주셨다. 손예진 씨도 두 팔 벌려 저를 환영해줬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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