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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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 '클로저' 김세현-임정우 "강력한 멘탈 자신있다'"

기사입력 2016.10.12 15:28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마무리' 김세현과 임정우가 자신의 강점을 어필했다.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두 팀은 13일 고척에서의 1차전을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맞대결에 나선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LG 양상문 감독와 김용의, 임정우가, 넥센 염경엽 감독과 서건창, 김세현이 참석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넥센 김세현과 LG 임정우는 정규시즌 구원 1,2위에 나란히 오른 양 팀의 마무리 투수다. 두 투수에게 자신의 강점을 묻자 넥센 김세현은 "나의 무기는 타자들을 압도하는 강한 속구다. 또 무엇보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단련된 멘탈이 강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김세현은 내 생각 이상으로 성장한 선수다. 우리 팀의 큰 힘이 돼줬고, 올 시즌을 바탕으로 우리 리그를 대표하는 세이브 투수가 되지 않을까 확신한다"고 평했다.

한편 임정우는 "나 역시 6월에는 패도 많고 안좋은 경험들이 많아 그런 것들을 이겨내다보니 멘탈적인 부분에서 강해졌다. 비록 속구는 뒤쳐지지만 변화구에선 더 강하지 않나 싶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권혁재 기자

조은혜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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