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12 07:52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거침없이 표현하는 '직진남'들이 안방극장 여심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 역으로 출연 중인 박보검과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4황자 왕소 역의 이준기, tvN '혼술남녀'에서 진공명 역으로 활약 중인 공명이 각각 돌직구 사랑법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우선 박보검은 까칠함과 다정함을 넘나드는 츤데레 캐릭터로, 극 중 역적의 수장이었던 홍경래의 딸인 홍라온 역의 김유정에 대한 직진 사랑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 앞에선 달달하고 온화한 남자로, 외척 세력에게는 냉소함과 카리스마를 지닌 왕세자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권력의 암투에 휘말리면서도 라온(김유정 분)을 지키려는 이영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특유의 애틋한 눈빛 연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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