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2%)보다 1.4%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8.6%)보다도 1.0%P 높다. 2016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중계로 30분 가량 늦게 방송된 가운데 처음으로 9%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유지했다.
이날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와 마석우(이준)가 의료 소송에서 이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1.4%P 오른 8.2%로 집계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는 0.9%P 상승한 18.8%를 나타냈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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