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윤정수♥김숙 1주년, 쇼윈도 아닌 로맨틱 부부(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윤정수, 김숙이 로맨틱 부부로 거듭났다.

1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1주년을 맞은 윤정수, 김숙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가상 결혼 1주년을 맞은 김숙은 윤정수에게 아무 이벤트도 준비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김숙은 한우를 사서 윤정수의 집에 찾아갔다. 하지만 윤정수는 김숙의 말대로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고, 김숙은 은근히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윤정수는 이미 김숙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던 상황. 그는 사전에 김숙이 진행하는 라디오 제작진과 긴밀한 연락을 취한 뒤 생방송 중인 라디오 부스로 들어갔다. 이어 어리둥절해 말문이 막힌 김숙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청취자들에게 정중히 인사하며 결혼 1주년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이후 윤정수는 김숙에게 '숙사임당' 그림이 그려진 케이크를 선물하며 분위기를 한껏 잡았다. 케이크에는 "1년만 더 나의 돈줄이 되어줘"라고 적혀 있었다. 김숙과 은근히 1년을 더 함께 하고 싶은 윤정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뿐만 아니라 김숙이 먹고 있던 콜라 속 얼음에서는 목걸이가 나왔다. 윤정수는 목걸이를 직접 김숙의 목에 걸어줬고, 김숙은 은근히 감동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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