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에일리 "윤미래 피처링 받고 싶어서 무릎 꿇었다"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에일리가 윤미래를 피처링으로 섭외한 윤미래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음악의 품격' 코너에는 지난 5일 새앨범 'New Empire'로 돌아온 가수 에일리가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는 타이틀곡 'Home'에 피처링해준 윤미래에 대해 "직접 찾아뵙고 피처링 부탁을 드렸어야 하는데 전화로 요청을 하게됐다. 워낙 대선배다보니 그냥 앉아서 통화하기가 그랬다. 그래서 무릎을 꿇고 통화했다"고 말했다.

또 윤미래를 고른 이유에 "원래 미래 언니와 'Woman'이라는 곡을 함께 하고 싶었는데, 곡을 만들다 보니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많아서 다른 곡을 기다렸다"며 "그러다 이 곡을 듣고 이런 R&B 트랩 장르에 윤미래 선배님께서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부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