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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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시간' 강동원 "신은수, 첫 활동인데도 너무 잘해…사랑 독차지"

기사입력 2016.10.11 11:16

최진실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강동원이 신은수를 칭찬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강동원은 신은수에 대해 "은수 양을 작년에 처음 만났는데 첫인상이 '영화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활동을 처음 하는 친구인데 너무 잘 했다. 처음부터 잘 하더라. 준비를 많이 온 것 같았다. 현장에서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다들 너무 좋아하더라"고 소개했다. 

신은수는 첫 제작보고회에 대해 "제가 이런데가 처음이라 너무 떨리는데 그래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 분)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true@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최진실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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