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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뉴욕 닉스, 대형 트레이드 신호탄 쏘아올리나?

기사입력 2007.12.17 22:59 / 기사수정 2007.12.17 22:59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뉴욕 닉스가 센터 에디 커리를 트레이드 할 것으로 보인다. 새크라멘토 킹스의 포워드, 론 아테스트 영입설이 나돌고 있는데 뉴욕은 에디 커리나 트레이드를 요청한 포워드 말릭 로즈를 내어줄 수 있다.

사실 뉴욕은 이번 오프시즌에서 아테스트의 트레이드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 당시, 뉴욕은 아테스트의 대가로 데이빗 리나 리날도 발크먼을 줄 수 없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 스테판 마버리가 트레이드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같기 때문인데, 이유는 감독 아이재이아 토마스가 '집에 가도 돼'라고 얘기했기 때문이다. 토마스에게서 '집에 가도 돼'라는 멘트를 들은 3명은 모두 조만간 짐을 싸서 팀을 떠났던 과거가 있다. 그 3명은 앤퍼니 하더웨이, 섄던 앤더슨, 디켐비 무톰보 였다고 한다.

LA  클리퍼스가 포워드 루벤 페터슨을 방출한 것은 그와 팀 사이에 분쟁이 있어서는 아니었다고 한다. 오히려 페터슨은 클리퍼스 선수들과 잘 어울렸었는데 이번 결정은 팀을 위한 로스터 변경의 일부분이었으며, 던리비 감독은 좀 더 로스터를 여유있게 가져가길 원했다고 한다.

만에 하나 포인트 가드가 부상당할 경우를 대비해 포인트 가드도 한 명 정도 더 보유하고 싶었고, 팀의 루키인 알 쏜튼에게도 플레잉 타임을 주려다 보니 페터슨을 방출하게 된 것이다. 어쨌거나 루벤 페터슨은 지금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시애틀은 트레이드설이 나돌고 있는 팀의 두 가드, 얼 왓슨과 루크 리드누어에 대해 '우린 아직 트레이드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은 없다'며 구체적인 대답을 피했다.

워싱턴 위저즈의 가드 길버트 아레나스가 무릎 수술을 받게 되었다. 현재 상황으로는 내년 3월까지는 코트 위에 나서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의 센터 크리스 밈은 LA 유니폼을 입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FA(자유계약선수)가 될 수도 있고, 뉴저지의 키드를 만약 데려올 수 있다면 트레이드 카드로 이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LA 언론에서 언급하는 키드를 데려올 만한 트레이드 조합은 '센터 콰미 브라운 + 크리스 밈 + 가드 샤샤 부야치치'인데 객관적으로 키드의 가치를 고려해보면 성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인다.

디트로이트는 샬럿 밥캣츠와 팀의 센터 나즈 모하메드를 샬럿으로 보내고 센터 프리모 브레젝과 월터 헤르만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샬럿은 나즈 모하메드를 팀의 주전센터로 기용할 것으로 보이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받아온 브레젝과 헤르만에, 기존 멤버인 가드 플립 머레이를 동원해 트레이드를 노려볼 심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디트로이트는 포워드 로날드 듀프리를 방출하고, 베테랑 포워드 크리스 웨버를 데려오려고 계획중인데, 합류시키게 된다면 베테랑 미니멈 금액(120만 달러 정도의 금액)으로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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