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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마이애미, 앤퍼니 하더웨이 방출

기사입력 2007.12.13 21:36 / 기사수정 2007.12.13 21:36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마이애미는 루크 잭슨과 계약하고 앤퍼니 하더웨이를 방출했다. 90년대 중반 샤킬 오닐과 함께 올랜도를 이끌며 95-96시즌에는 무려 21.7득점 7.1어시스트 4.3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했었던 하더웨이는 부상 이후 출전시간을 받지 못한 채 두 시즌전 뉴욕에서 방출당한 바 있다.

이번 오프시즌에 다시 마이애미와 계약, 게임당 평균 20분 내외의 출전시간을 할당받으며 과거의 하더웨이를 그리워하던 팬들을 달래주었으나, 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또다시 방출 절차를 밟게 되었다.

한편 루크 잭슨의 영입으로 포워드를 보강한 히트는 포인트 가드를 갈구하고 있는데, 전부터 소식이 들리는 새크라멘토의 마이크 비비 외에도 시애틀의 루크 리드누어나 얼 왓슨, 포틀랜드의 재럿 잭 등에게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파우 가솔과 관련해 또다시 시카고 불스와의 트레이드설이 불거지고 있다.

덴버의 올스타 가드 앨런 아이버슨, 아이버슨과 그의 매니저인 게리 무어는 다음 여름 아이버슨의 계약을 Opt-out 하고, 새롭게 6년 계약을 맺는 것이 가장 최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덴버 너겟츠는 엄청난 '사치세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토론토의 주전 포인트가드, T.J 포드가 애틀란타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슛을 하려던 포드를 수비하던 애틀란타의 알 호포드가 포드의 안면부를 내려치게 되었고, 충격을 받은 포드는 그대로 플로어에 떨어졌다. 곧바로 실려나간 포드는 다행히 옮겨질 때 몸에 감각이 있었다고 한다. 

실려나간 포드는 애틀란타의 Piedmont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각보다 큰 부상은 아닌 상태이다. 한편, 알 호포드는 '블락을 하려고 공을 노렸으나 포드의 순간 동작에 속아서 안면부를 건드리게 된 것이다'라며 자신의 플레이가 고의적인 것은 아니었음을 주장했다. 토론토의 크리스 보쉬 역시 호포드의 플레이에 고의성은 없어 보였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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