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10 10: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크로스오버 뮤지션 겸 뮤지컬 배우 카이(KAI, 본명:정기열)가 2년 만에 신곡 ‘모두 사랑인걸’을 발매한다.
프로듀서 쿠시(KUSH)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카이의 신곡 ‘모두 사랑인걸’이 금일 10일 정오(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모두 사랑인걸’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만든 쿠시와 서원진이 작사, 작곡했다. 공감 가능한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감성 힐링송이다.
팝페라는 물론 연극, 뮤지컬 등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음악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온 카이와 빅뱅, 2NE1, 자이언티 등과 호흡을 맞춰온 쿠시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음원 공개 전 미리 공개된 앨범 작업기 영상에서 카이는 “쿠시는 아이디어나 음악적인 영감이 정말 샘솟듯이 터져 나온다. 그런데 그게 굉장히 치밀하면서도 즉흥적이고, 한계가 없는 것 같다. 힙합부터 록 음악, 서정적인 블루스까지 그의 끝은 어디인가 놀랐던 순간이 있었다”고 쿠시의 음악 세계를 극찬했다.
쿠시 역시 “음악 작업을 하면서 여러 명의 좋은 에너지가 겹쳐서 만든 노래이기 때문에 들으시는 분들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도 노래를 다시 들어봤는데 굉장히 좋다. 카이 형의 목소리를 듣고 처음 녹음했을 때 놀랐다. 성악적인 요소도 있지만, 그 안에 정말 맑은 에너지가 있더라. 이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에게도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카이는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활약했다. 11월에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클래프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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