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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호세 칼데론, "포드, 주전 포인트 가드 자리는 내 거야"

기사입력 2007.11.27 22:26 / 기사수정 2007.11.27 22:26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11.2득점, 10.2어시스트, 8.5리바운드로 시즌 평균 기록이 '트리플더블'에 근접하는 뉴저지 네츠의 가드 제이슨 키드, 최근 트레이드설이 나돌고 있는 키드에 대해 레이커스의 감독 필 잭슨이 입을 열었다.

 "키드는 위대한 선수이다. 만약 그를 데려오게 된다면 전력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짐작하건대 키드는 트레이드되지 않을 확률이 90% 정도일 것이다.   

부상당한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 T.J 포드를 대신해 선발출장하고 있는 토론토 랩터스의 백업 포인트 가드 호세 칼데론. 최근 칼데론의 활약상은 포드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이다.  그는 최근 80분 동안 단 1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으며, 어시스트는 무려 25개를 배달했다. 시카고 불스 전에서는 자신의 최다 기록인 어시스트 14개를 달성하기도.

이와 관련해 토론토의 샘 미첼 감독은  "포드와 칼데론, 이 둘은 리그 최고의 포인트 가드 조합이죠."라며 팀원들을 치켜세웠다. 하지만, 다음 여름 칼데론은 제한적 FA(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올해 시카고와 경기를 가졌던 상대팀 선수와 코치들이 입을 모아 얘기하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까지 시카고는 정말 열정으로 똘똘 뭉친 팀이었죠. 그들은 엄청난 수비팀이었고, 항상 유기적이었으며 플레이에 활력이 넘쳤어요. 하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은 거 같아요."

시카고는 현재 2승 10패로 동부지구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올랜도의 드와잇 하워드와 드래프트 동기인 에메카 오카포가 샬럿 밥캣츠가 제안한 연간 천2백만 불의 연장 계약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있다. 이와 관련해 한 베테랑 코치는 "오카포는 좋은 팀에 가면 백업 센터 수준이다"며 최근 치솟고 있는 젊은 선수들의 몸값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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