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09 15:35 / 기사수정 2016.10.10 06:39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이성태 감독이 '두 남자' 최민호 캐스팅에 대해 얘기했다.
9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CGV센텀시티에서는 영화 '두 남자'(감독 이성태)의 GV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성태 감독과 배우 김재영, 이유진, 정다은, 백수민이 참석했다. 주연 마동석과 최민호(샤이니 민호)는 일정상 함께하지 못했다.
이날 이성태 감독은 최민호의 캐스팅에 대해 "당연히 시나리오를 쓸 때는 거친 이미지를 생각했다. 최민호 씨가 실제로 매우 바른데, 영화 촬영을 위해 담배를 배우고, 촬영이 끝나고 끊었다. 정말 사슴같은 사람이다. 그 이미지와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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