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최진실 기자] 김종관 감독이 '더 테이블'에 대해 소개했다.
8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영화 '더 테이블'(감독 김종관)의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야외무대인사에는 배우 한예리, 김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김종관 감독은 "영화를 들고 온 것은 6년 만이다"고 부산 방문에 대해 말했다.
김종관 감독은 "어쩌다 보니 한 해에 두 편을 소개하게 됐다"며 "'더 테이블'도 하루 동안 일어나는 이야기다. 하루 동안 한 카페의 한 테이블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예리를 포함해 임수정, 정유미, 정은채가 테이블을 돌아가며 대화로만 이야기가 이뤄지는 특이한 영화다"고 소개했다.
김종관 감독은 부산에 대해 "친구를 만나러도 많이 봤다"며 "도시적인 공간이기도 하며 주변에 사람들도 있고 해야 관찰이 되고 자극도 받는다. 그러면서 낯선 공간이니 기분좋은 긴장이 있다. 그런 느낌 때문에 자주 오게 된다"고 말했다.
'더 테이블'은 단편영화 한 카페에서 네 명의 배우들이 차례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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