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2016] 한예리 "마이크 대, 노래 불러야 할 것 같아 부담"

[엑스포츠뉴스 부산, 최진실 기자] 한예리가 마이크에 대한 유쾌한 소감을 말했다. 

8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영화 '더 테이블'(감독 김종관)의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야외무대인사에는 배우 한예리, 김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한예리는 "어제 저는 '더 테이블' GV를 시작으로 '더 테이블'을 알리게 됐다"며 "영화가 생각보다 재밌었고 즐겁게 봤다. 제 영화이지만 관객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고 있다. 감독님 좋은 영화 찍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예리는 "마이크 대가 노래를 불러야 할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고 말하며 마이크 대에서 마이크를 뺐다. 

영화 속 역할에 대해 한예리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에피소드가 재밌었다"며 "그 안에서 진심이 드러나는 장면이 있어서 좋았다"고 소개했다. 

'더 테이블'은 단편영화 한 카페에서 네 명의 배우들이 차례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영화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