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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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미우새' 짠한 노총각 일상, 안 짠한 시청률…'동시간대 1위'

기사입력 2016.10.08 08:22 / 기사수정 2016.10.08 08:2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불금' 예능 왕좌를 지켰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10.8%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9%)보다 0.1%P 하락한 기록이지만, 여전히 독보적인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대삼 미팅에 나선 김건모, '스타워즈' 덕후 허지웅, 노총각 친구들과 모여 파티를 벌이는 박수홍, 냉장고를 정리하는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지상렬, 김종민과 함께 황보의 친구들과 삼대삼 미팅을 진행했다. 김건모는 일찌감치 마음에 드는 여성을 정하고 지상렬, 김종민에게 신호를 줬으나 김종민은 마음에 드는 상대를 겹쳐서 지목, 그 여성과 커플이 됐다.

또 허지웅은 촬영 중 스태프의 실수로 '스타워즈' 피규어중 하나가 부러지자 이를 타박했다. 이어 그는 각종 '스타워즈' 물품들을 자랑하며 '덕후'임을 뽐냈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는 다스베이더를 꼽으며,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점이 자신과 비슷해서 다스베이더를 더 좋아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추석 연휴를 맞아 모인 박수홍의 노총각 친구들은 박수홍에게 '형 같은 효자가 왜 결혼을 하지 않냐'고 물었는데, 박수홍은 "내가 아이를 낳는다면 그건 내가 상대를 사랑하고 내가 원하기 때문이다. 나는 부모와는 독립된 결정을 할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나타나면 난 내일이라도 결혼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을 만나기 어렵지 않을까 싶은 것 뿐"이라고 결혼관을 밝혔다.


토니안은 꽉 찬 냉장고를 보고 정리를 시작했는데, 냉장고 안에는 유통기한이 지나 부패된 음식들이 잔뜩 쏟아져 나와 어머니들을 경악하게 했다. 하지만 토니안과 하우스메이트들은 태연하게 정리하며 음식을 먹기도 해, 더 큰 걱정을 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지난 방송보다 0.2%P 하락한 2.4%, MBC '나 혼자 산다'는 0.7%P 상승한 7.2%를 기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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