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부모님과 똑 닮아 화제가 된 스타들의 2세가 있다. 화려한 시절을 간직한 톱스타 부모님의 어린 시절, 젊은 시절의 모습을 함께 공유하고 있는 2세들은 '붕어빵'이라는 말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 부모님을 닮아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2세부터 이영애의 쌍둥이 남매까지. 떡잎부터 다른 스타들의 비주얼 2세를 알아봤다.
◆ 최수종♥하희라 부부 2세, 민서-윤서 남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유명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민서, 윤서 남매는 아버지 최수종과 어머니 하희라의 모습을 쏙 빼닮았다. 특히 딸 윤서는 하희라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미모를 갖췄고 아들 민서는 최수종을 닮은 그윽한 쌍꺼풀과 오똑한 코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정호영♥이영애 부부 2세, 승권-승빈 쌍둥이 남매
지난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한 이영애는 슬하에 쌍둥이 남매 승권, 승빈을 두고 있다. 톱배우였던 이영애는 자신을 똑 닮은 아이들을 위해 연예계 생활을 잠시 미뤄두고 육아에 전념했다. 10분 차이로 오빠와 여동생이 된 쌍둥이 남매는 큰 눈망울에 많은 매력을 담고 있는 이영애의 모습을 똑 닮아있다. 지난달 16일, SBS 추석 특집 예능 '노래 부르는 스타-부르스타'에서 쌍둥이 육아기를 공개한 이영애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친구 같은 육아법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 백도빈♥정시아 부부 2세, 준우-서우 남매
SBS 육아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며 많은 찬사를 받았던 준우, 서우 남매 역시 부모님인 백도빈, 정시아 부부의 모습을 많이 닮아 있다. 특히 준우는 아버지 백도빈을 닮아 똘망똘망한 모습을 자랑하고, 서우는 어머니 정시아의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아 정시아의 별명 '샴푸의 요정'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정시아는 준우, 서우 남매의 일상을 SNS에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떠올리게 한다.
◆ 유준상♥홍은희 부부 2세, 동우-민재 형제
지난 2003년 결혼해 벌써 결혼 14년차를 맞은 유준상, 홍은희 부부는 슬하에 동우, 민재 형제를 두고 있다. 큰 아들 동우는 엄마의 큰 눈과 귀여운 콧망울을 닮아 미남형 비주얼을 갖추고 있고 둘째 민재는 유준상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닮아 귀여운 악동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유준상은 두 아들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로 꼽으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정웅인♥이지인 부부 2세, 세윤-소윤-다윤 자매
정웅인은 지난 2006년 띠동갑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 이지인과 결혼해 세 자매를 얻었다. MBC 육아 예능 '아빠 어디가2'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정웅인의 세 자매는 정웅인을 묘하게 빼닮았으면서도 귀엽고 예쁜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막내 다윤은 아버지의 끼까지 물려받아 공개되는 근황 사진마다 깜찍한 포즈를 지어 많은 이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최수종, 정시아, 이지인 인스타그램,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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