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07 07:51 / 기사수정 2016.10.07 07:5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에 이어 공효진의 각성까지 끝나며 양다리 로맨스가 완벽한 정삼각형을 그렸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공효진 분)는 자신의 꿈을 위해 헬기 항로를 변경하고 오디션을 앞두고 긴장을 풀어주는 이화신(조정석)에게 다시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이는 아나운서 오디션 내내 그녀에게만 보이는 이화신의 존재로 증명됐고 병원 탈의실에서 나눈 키스로 확실해졌다.
특히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한 표나리와는 달리 앵커 오디션 자격을 박탈당하는 이화신의 모습은 표나리 가슴에 잠들어 있던 사랑을 다시 느끼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뿐만 아니라 이화신을 절박하게 찾아다니는 그녀는 지난 9회에서 연락이 두절된 표나리를 찾으러 다녔던 이화신과도 닮아 있어 시청자들을 더욱 애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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