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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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인터뷰] 우주소녀 "'비밀이야' 성공, 팬들이 울면서 축하해줬죠"

기사입력 2016.10.07 07:04 / 기사수정 2016.10.07 03:2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비밀이야'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올린 우주소녀가 7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비밀이야'는 우주소녀에 데뷔 후 첫 차트 진입의 영광을 안겨 준 곡으로 멤버들 모두 음악성, 대중성을 함께 얻을 수 있었던 이번 활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7주간의 활동에서 우주소녀는 아이오아이 유연정의 합류로 주목을 받았고 추석 특집 예능에서 성소가 활약하며 많은 인지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 우주소녀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서 취재진을 만나 '비밀이야' 마지막 방송 소감과 앞으로 하고 싶은 활동, 팬들에 전하는 메시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우주소녀와의 일문일답.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밀이야'의 마지막 방송 소감은?
(설아) '모모모' 때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배운 것도 많고, 멤버들 모두 더 예뻐지고 성장한 것 같다. 다음 앨범도 더 기대된다.
(다영) 다음 앨범도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활동 중 가장 기분 좋았던 반응은?
(보나) 맨 처음에 '비밀이야'가 공개되자마자 차트 진입 했을 때. 멤버들 다 같이 울었다. 굉장히 감격스러웠다.
(다원) 팬분들이 '비밀이야' 공개되고 첫 팬사인회 때 '정말 뿌듯하다'며 우셨다. 잘 돼서 너무 고맙다고 해주시고 다음에 더 기대하겠다고 응원해주셨다. 차트 진입도 하고 많은 기회들이 생긴 것 같아서 좋았다.


◆성소가 많은 활약을 했는데 힘들지는 않나.
(성소) 바빠도 우리한테 좋은 일인 것 같다. 우주소녀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힘들어도 참을 수 있다. 앞으로도 잘할 수 있다.

◆어떤 개인활동을 하고 싶은가.
(보나) 기회가 된다면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여름이, 은서도 연기에 대한 꿈이 있고 중국 멤버들도 중국에서 연기를 해보고 싶어한다.
(다영) '정글의 법칙'에 꼭 가고싶다. 평소에 '정글의 법칙'을 굉장히 좋아한다. 활동적인 걸 좋아하기 때문에 인생을 살면서 정글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연정은 아이오아이 활동도 준비해야 하는데?

(연정) 우주소녀 활동이 끝나고 바로 아이오아이 활동을 해야하는거라 안 힘들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그렇지만 아이오아이 활동도 재밌고 보람차기 때문에, 그런 맛에 버티고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야구 경기에서 애국가를 독창하는 기회를 얻었는데 어땠나.
(연정) 처음 야구장에 갔는데 애국가를 독창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얻어서 굉장히 떨렸다. 그런데 많은 분들께서 호응 해주시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어서 긴장이 풀렸다. 멤버들을 보고 쉼호흡을 들이마시고나니 긴장이 덜 돼서 잘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루다) '비밀이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이렇게 많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
(일동) 사랑합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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