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개그우먼 이성미를 위로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이성미가 큰딸 조은비를 떠나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미는 큰딸 조은비의 출국을 앞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조은별 역시 "언니 가면 집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지 않겠냐. 언니가 도와주는 역할을 해준다"라며 걱정했다.
특히 이성미는 "저는 (은비가) 나가는 거 촬영하지 말자고 했다. 나이가 많으면 눈물이 많아진다. 비행기 타는 그때까지 '안 갈게' 하길 바랐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이혜원은 "저는 결혼했을 때 남편이 이탈리아에 살았었다. 그때 공항에서 부모님과 헤어질 때 생각이 난다. 엄청 울었다. 울고 나니까 돌아섰을 때 시원했다. 딸도 그랬을 거다"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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