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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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이상윤♥김하늘, 정말 간당간당한 '둘 사이'

기사입력 2016.10.05 22:2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상윤이 비행기 안에서 김하늘을 만났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5회에서는 서도우(이상윤 분)가 비행기 안에서 최수아(김하늘)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우는 세부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승무원인 최수아와 마주치게 됐다. 최수아는 애써 서도우를 외면하려고 노력했다. 서도우는 그런 최수아에게 "비상 시에 도움을 요청해도 되느냐"라고 물었다.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와인을 따라주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고 "물론이다"라고 말했다.

서도우는 최수아를 케빈 안으로 불러냈다. 최수아는 손님과 케빈 안에 함께 있는 것이 규정 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도우는 규정 따위는 무시한 채 최수아의 얼굴을 만지려고 손을 움직였다. 최수아는 심장이 폭발할 것 같은 얼굴이었다.

서도우는 최수아를 향하던 손을 내리고 "몇 시 비행기로 가느냐"라고 물어봤다. 최수아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 대답하지 못했다. 서도우는 "우리 지금 간당간당한 거 알죠?"라고 말하며 둘 사이에 흐르는 강한 이끌림을 언급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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