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컴백을 앞두고 있던 4인조 걸그룹 '여자여자' 멤버 미소가 결막염으로 금주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여자여자 소속사는 "베트남 공연에 참여 후 멤버 미소가 결막염 증세로 현지병원에서 치료 중 알러지 반응 약물을 눈에 투여하면서 상태가 악화됐다. 지난 3일 새벽 긴급 후송됐고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음원 발매 전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홍보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 해진 여자여자 측은 "우선 가수가 건강을 되찾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음원 발매 전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상태다. 1주일 정도 회복기가 필요해 다음주 예정 됐던 음원 발매 스케줄에 대해선 상당부분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미소는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한 뒤 일정을 소화한다.
2015년 첫 앨범 타이틀곡 딜 (DEAL) 로 데뷔한 ‘여자여자’는 리더 보리를 필두로 리나, 아령, 미소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신곡 ‘쥬시 시크릿(juicy secret)’ 음원으로 10여 개월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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