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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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홈관중 1위' 두산, 성적·인기 모두 잡았다

기사입력 2016.10.04 21:4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 성적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142경기를 치른 두산은 91승 1무 50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며 정규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최고의 성적을 거둔 두산이 인기도 잡았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총 1만 5268명의 관중이 찾았다. 총 116만 5020명의 시즌 누적 홈 관중수를 기록한 두산은 누적관중 2위(113만 1646명) 달리고 있는 LG의 잔여경기(1경기)와 상관없이 홈관중 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두산은 지난해 112만 381명에 이어 창단 최초 2년 연속 홈관중 1위를 달렸다. 두산이 홈 관중 1위를 달성한 것은 2006년(72만 6359명), 2015년, 2016년 총 3차례다.

한편 두산은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8년 연속 100만 관중 달성을 달성하기도 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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