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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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이재진, 도망전략으로 '닭싸움 최강자 등극'

기사입력 2016.10.03 23:2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젝스키스의 이재진이 도망전략으로 닭싸움 최강자로 등극했다.

3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추성훈이 게스트로 합류한 가운데 극과 극 가평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추성훈, 서장훈, 안정환 등 스포츠 스타 3인방이 모인 상황에서 꽃길 팀장 자리를 두고 닭싸움 대결을 하게 됐다.

예선경기부터 추성훈과 서장훈이 맞붙는 빅매치가 이뤄졌다. 두 사람이 거의 동시에 넘어지면서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다. 판독 결과 추성훈이 중심을 잃은 뒤 서장훈의 다리가 먼저 땅에 닿은 것으로 드러났다. 

추성훈은 서장훈을 꺾고 준결승에 올라왔으나 이재진의 도망 전략에 패배했다. 이재진은 추성훈을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종 결승은 이재진과 안정환의 대결이었다. 이재진은 결승전에서도 준결승 때와 같은 전략을 시도했다. 안정환은 도망다니는 이재진을 따라다니느라 체력을 다 소진하며 공격은 해보지도 못하고 쓰러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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