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김태균(한화)이 시즌 22호 아치를 그렸다.
김태균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 적시타로 단일 시즌 최초 300출루에 성공한 김태균은 5회초 자축하는 홈런을 쳐냈다.
그는 9-3으로 앞선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윤명준의 5구 138km/h 속구(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2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의 활약 속에 한화는 5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두산에 11-3으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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