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박효신, 진짜 왕의 귀환…'BEAUTIFUL TOMORROW'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박효신이 정규 7집으로 컴백했다.
 
박효신은 3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정규 7집 'I AM A DREAMER'(아이 엠 어 드리머) 전곡을 발표했다.
 
이번 신보 '아이 엠 어 드리머'의 더블 타이틀곡 'HOME'(홈)은 는 사랑하는 상대를 향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이며, 'BEAUTIFUL TOMORROW'(뷰티풀 투모로우)는 이별 후에도 여전히 사랑을 이어가는 화자의 순애보를 담은 곡이다.
 
'홈'에서는 '구름 위를 걷는거야. 불확실한 삶을 살아간다는 건. 우리가 걸어나갈 한 걸음 한 걸음 날 잡고 있는 그 손을 놓지 않을거야', '뷰티풀 투모로우'에서는 '그래 너는 나였었고 바라만 봐도 눈물나는 넌 나의 영원한 너란 걸. 뷰티풀 투모로우' 등 마치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아름다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신보에 참여한 작사가 김이나 역시 "박효신은 팬들이 자기 노래로부터 위로를 많이 받는다고, 다들 너무 힘들게 사는 것 같아서 이번 앨범에는 그런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주로 하고 싶단다"라고 밝히며 박효신 앨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박효신은 이번 정규 7집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수록곡 대부분을 직접 작사 작곡해 자신만의 음악색을 담아냈다. 소속사 글러브 엔터테인먼트는 "기존 박효신의 음악을 사랑한 팬들은 물론 대중까지 사로잡는,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 자부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박효신 뮤직비디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