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노수광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노수광은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72경기 나와 타율 3할2푼1리 4홈런 28타점 11도루를 기록한 노수광은 지난 8월 12일 고척 넥센전에서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노수광은 이날 1군 복귀와 함께 9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KIA는 안치홍(2루수)-김선빈(유격수)-김주찬(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필(1루수)-이홍구(포수)-김호령(중견수)-노수광(우익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헥터 노에시.
한편 노수광이 등록되면서 KIA는 내야수 박찬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