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동원(26)이 점수를 뒤집는 홈런을 터뜨렸다.
박동원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동원은 1-1 동점이던 4회초 무사 주자 2루 상황 두산 선발 허준혁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4호 홈런. 이 홈런으로 넥센은 3-1로 점수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