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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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이준 "강렬한 느낌 위해 3일간 머리 안감아" (무비토크)

기사입력 2016.09.28 21:28 / 기사수정 2016.09.28 21: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준이 캐릭터를 위해 3일 동안 머리를 감지 않았던 사연을 전했다.

28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이 함께 했다.

'럭키'에서 이준은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는 무명배우에서 유해진과 인생이 뒤바뀌며 하루 만에 운명이 바뀐 재성 역을 맡았다.



이날 이준은 "역할을 위해 3일동안 안 씻었다는 말이 있다"는 박경림의 이야기에 "3일 동안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3일이냐. 그 냄새는 7일 정도 냄새 아니냐"고 말하며 "실제 이준이 영화 속에서 집주인이 방 빼라고 얘기할 때 화면에 나오는데, 화면으로도 그 냄새가 느껴질 수 있을 정도다"라고 리얼함을 강조했다.

이준은 "초반에 제가 주는 느낌이 강해야 뒷부분이 산다고 생각했다. 더럽게 나오는 신이 길지 않았기에 몰두를 많이 했다"고 준비했던 과정을 밝혔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10월 13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무비토크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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