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엑스] 훈훈한 남자 배우들의 니트 스타일링!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전해인 에디터] 무더운 여름은 끝이 나고, 일교차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런 가을 날씨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훈남의 정석, 서인국 · 지창욱 · 여진구 · 이재진의 니트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겠다.

서인국,
심플하게 블랙 니트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드라마 <쇼핑왕 루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서인국은 러프한 빈티지 블랙 니트를 입었다. 이너웨어로는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댄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이트 스트라이프 디테일의 블랙 팬츠부터 화이트 스니커즈까지 완벽한 블랙&화이트 스타일을 보여준다. 서인국의 남친룩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손등을 덮는 소매와 발목이 보이는 팬츠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지창욱,
독특한 패치 포인트 니트

지난 23일부터 방영된 tvN 드라마 <THE K2>에서 김제하 역을 맡은 지창욱의 잘생긴 외모는 여전했다. 게다가 패션 스타일도 부족함이 없다니! 그는 전면에 밀리터리 스타일의 패치가 장식된 니트를 입었다. 셔츠를 제외하고는 팬츠, 벨트, 슈즈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춰 간결한 스타일링이다. 패치 니트로 포인트를 주었으니 버클이 큰 벨트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여진구,
시선을 사로잡는 블루 니트​

팀 버튼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함께 하는 '너의 특별함을 보여줘 페스티벌'에 참석한 여진구는 인디고블루 컬러의 니트를 입어 누나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레이어드를 하지 않고 니트와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심플한 남친룩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센스를 잊지 말자.

이재진,
보이프렌드 배색 니트​

선천적인 멀미 증후군으로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주인공 만복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걷기왕> 제작보고회에서 FT아일랜드의 이재진이 보이프렌드 룩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블랙, 네이비, 화이트로 배색되어 있는 니트는 부드러운 앙고라 소재로 다정한 연하남의 느낌을 선사한다. 이재진처럼 통이 큰 치노팬츠를 입을 경우 자칫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으니 자신의 몸에 맞게 길이와 품을 조절하자.

글 = 전해인 에디터 junhaein@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전해인 기자 junhae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