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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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중요하고도 어려운 경기, 선수들이 잘 풀어줘"

기사입력 2016.09.27 22:13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위 굳히기에 나섰다.

LG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위 LG는 시즌 전적 69승2무67패를 만들면서 67승1무71패가 된 5위 KIA와의 승차를 3경기 차로 벌렸다.

이날 선발 데이비드 허프가 7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호투했고, 마운드를 이어 받은 우규민~정찬헌~진해수~임정우가 뒷문을 책임졌다. 타자들은 13안타 6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KIA 마운드를 두드려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중요하고도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잘 풀어줬다. 먼저 허프가 좋은 투구로 이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고, 문선재의 홈런으로 리드를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광주까지 내려와 응원해주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길 수 있었다.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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