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지코 양측 결별인정 "지나친 관심 부담, 최근 결별했다"(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AOA 설현과 블락비 지코가 최근 결별했다.
 
설현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엑스포츠뉴스에 "열애 보도 후 지나친 관심이 부담으로 작용해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최근 결별을 맞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 역시 같은 날 "최근 두 사람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별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언급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앞서 지코 설현 커플은 지난 8월 10일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아이돌 공개 커플로 자리매김하는 듯 했던 두 사람은 단 한 달만에 결별했다.
 
한편 지코는 2011년 블락비 싱글 앨범 'Do U Wanna B'로 데뷔한 이후, 솔로와 그룹 활동을 오가며 힙합계 음원 강자로 맹위 떨치고 있다. 설현은 2012년 AOA 싱글 앨범 'Angels Story'로 데뷔한 이후 연예계를 대표하는 핫한 스타일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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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