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그날들''케이투' 열연 …같은 경호원 다른 매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이유 있는 이중 생활 중이다.
 
지창욱이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창욱은 뮤지컬 '그날들'의 강무영, 드라마 'THE K2(더케이투)' 김제하로 분해 열연 중이다.

올해 데뷔 8년 차를 맞은 지창욱은 장르와 역할을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그날들'에서 지창욱은 다분한 끼와 무한한 표현력을 가진 강무영으로 분했다. 때로는 발랄하고 패기 넘치는 청년 경호원으로, 때로는 애절한 로맨티스트로 열연 중이다.
 
반면 'THE K2(더 케이투)' 속 타이틀롤인 김제하는 냉소적이고 마초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1,2회 방송을 통해 지창욱의 강렬한 눈빛과 감각적인 액션 장면들이 조화를 이뤘다. 같은 직업인 듯 보이지만, 극명하게 다른 두 인물을 표현해내고 있다.
 
'그날들'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며,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 경호원 김제하로 열연 중인 tvN 금토드라마 'THE K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글로리어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