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기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방송영상과 재학생 2명이 동부화재가 진행한 ‘내가 먼저 가족사랑’ UCC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동부화재는 가족들이 보다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보내며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가 먼저 가족사랑’ UCC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8월 16일까지 실시된 해당 UCC 공모전에는 총 130편의 영상이 응모되었으며 1만여 명의 인원이 직접 인기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총 41개의 수상작이 선정됐고,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방송영상과에 재학 중인 16학번 강진성, 진효진 학생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이 제작한 딸이 영상 ‘엄마 보고 싶다’는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의 설렘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아직 학생의 신분이지만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으로 당당히 금상을 거머쥐었으며, 수상작이 발표된 이후 감동적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방송영상학과 관계자는 “평소 학과 전공수업이나 실습을 통해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쌓아온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공모전이나 각종 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방송영상과는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인들로 교수진을 구성, 학생들이 실무 경험과 현장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키워나가고 있다.
해당 학과 재학생들은 단순히 교육을 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각종 뉴스 제작, 페스티벌 현장 촬영 등에 투입돼 기획 및 촬영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그 결과 대다수의 졸업생들이 영상, 촬영, 편집, 작가 등 방송분야 곳곳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며 내신 및 수능 등 성적 반영 대신 면접과 인적성검사 또는 면접과 실기를 통해 입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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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