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1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1.3%)보다 1.7%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이 이영(박보검)의 앞에 여인으로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은 그동안 홍삼놈으로 알아왔던 그녀의 이름이 홍라온이였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됐다. 이영은 홍라온의 이름을 부르며 "라온은 즐겁다는 뜻이 아니냐. 너와 참 잘 어울리는 이름이다"라며 홍라온을 바라봤고, 마주본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빙그레 웃었다.
방송 말미에서는 궁궐 밖에서 구설수를 만들던 의문의 조작의 수장이 왕의 상선 으로 있는 한상익(장광)으로 밝혀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12.1%, 14.1 ,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6.2%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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