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혼술남녀' 하석진과 공명이 박하선을 두고 삼각관계에 빠졌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6회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가 종합반 첫 수업 도중 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하나는 종합반 첫 수업을 준비했다. 박하나는 출근길에 학원 홍보 사진을 보며 흐뭇해했다. 진정석(하석진)은 스튜디오 촬영 당시 일부러 박하나를 자신의 옆에 세웠던 것. 박하나는 "근데 정말 왜 그러셨지. 날 좋아해서? 말도 안 돼. 진 교수님. 강의 열심히 하는 걸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착각에 빠졌다.
박하나는 강의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같은 시각 진정석은 "잘 하고 있으려나. 무슨 걱정이야. 퀄리티 떨어지게. 내가 지금 노그래 걱정하나? 내 종합반 걱정한 거지"라며 박하나를 걱정했다. 이후 박하나는 눈을 뜨자마자 다시 학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진정석은 "자기관리도 실력인 거 모릅니까"라며 추궁했다.
또 박하나는 폭우 탓에 집이 물에 잠겨 어쩔 줄 몰라 했고, 진공명(공명)에게 도움을 받았다. 진공명은 "저 애제자 1호잖아요. 괜찮은 척 안 해도 돼요"라며 위로했고, 박하나는 "나 안 괜찮아. 어떻게 온 기회인데 기절이나 하고. 내 인생 왜 이런 거야. 진짜 잘해보고 싶었는데. 완전히 잠긴 인생이야"라며 눈물 흘렸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진정석과 진공명이 박하나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예고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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