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준기가 가면을 벗고 기우제를 올린 순간 시청률도 훌쩍 뛰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최고의 1분은 이준기가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가면을 벗고 피의 군주 광종임을 예고된 뒤 비가 내리는 이 씬은 전국기준 12.8%를 기록하며 최고의 명장면으로 등극했다.
해당 장면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엔딩이기도 하다. 4황자 왕소가 피의 군주 광종이라는 명확한 힌트와 함께 소름에 소름을 더했다. 특히 이준기의 감정변화, 미묘한 떨림에 주목했고 그의 연기력에 큰 찬사를 보냈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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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