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20 10:00 / 기사수정 2016.09.20 10:0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개그맨 정선희가 최근 진행된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 녹화에서 완벽한 허리라인 비결을 공개했다.
정선희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MBN ‘사이다’에 출연, 데뷔 19년차 코미디언답게 녹슬지 않은 찰진 입담으로 시청자들과 추억 공유에 나선다. 정선희는 1997년 SBS 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에요’ 등의 다양한 유행어를 뿌리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날 청팀 멤버로 출연한 정선희가 “오랜만에 만나 뵙게 됐다”고 말문을 열자, ‘청팀단장’ 임하룡은 “보통 여자 게스트가 나오면 얼굴을 보는데, 나도 모르게 허리라인을 봤다”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한 순간 집중시켰다. 이에 정선희는 “갈비뼈 하나씩 뺐다”면서 한층 농익은 예능감으로 '사이다'를 쥐락펴락했고, 이를 듣던 이경애는 “갈비뼈만 빼면, 이런 허리라인이 될 수 있냐?”고 물어 스튜디오를 당황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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