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구르미' 21.3% 최고시청률…종영 앞둔 '몬스터' 2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승승장구 중이다. 종영을 앞둔 '몬스터'는 시청률이 상승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2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9.7%)보다 1.6%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20.4%)보다 높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11.4% ,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6.9%로 집계됐다. '몬스터'는 종영 2회를 남기고 시청률이 소폭 상승, 월화극 2위를 유지했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이영(박보검 분)이 자신을 떠나려는 홍라온(김유정)을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라온은 고운 한복을 입은 채 이영 앞에 섰다.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본 이영은 홍라온에게 "여인인 너를 뭐라 부르면 좋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영의 물음에 홍라온은 자신의 이름이 홍라온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이영은 홍라온을 바라보며 "라온아"라고 그녀의 이름을 속삭였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