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지은이 이준기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8회에서는 해수(이지은 분)가 4황자 왕소(이준기)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수는 4황자 왕소에게 차를 건넸다. 그러나 4황자 왕소는 "차를 즐길 때가 아니다. 가뭄인데 차가 웬 말이야"라며 무안을 줬다.
황후 황보씨(정경순) 역시 "작년 겨울부터 온 나라가 가뭄에 시달립니다. 모쪼록 검소한 모습을 보이세요"라며 당부했다.
이후 해수는 13황자 왕욱(남주혁)에게 "4황자님이 제일 좋아하는 차는 매화차. 확실해요? 왜 안 드시냐고요. 어찌 해드려야 화를 푸시겠냐고요"라며 하소연했다.
해수는 "눈이라도 마주쳐야 풀죠. 다른 분들하고는 다 잘 지내는 것 같던데 나한테만 삐딱하시고"라며 4황자 왕소를 걱정했고, 13황자 왕욱은 "하긴 열째 형님의 사과도 대번에 받아주셨는데"라며 놀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