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시온과 프로야구선수 윤석민이 또 하나의 스포츠 스타와 배우 부부 탄생을 알렸다.
19일 윤석민 소속팀 KIA 타이거즈 및 윤석민은 지난 여름 김시온과 약혼했으며 추후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힘에 따라 스포츠스타와 연예인 커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석민과 결혼을 앞둔 김시온은 신예 여배우.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이다. 영화 '여고괴담5'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윤석민은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수 차례 국가대표에 선발된 바 있는 유명 투수다.
윤석민과 김시온 커플 외에도 스포츠스타와 배우의 만남은 드물지 않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축구선수 기성용과 한혜진이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8세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부부로,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득녀하는 등 남다른 금슬을 자랑한다.
한화 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이용규와 유하나도 같은 케이스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사이에 아들 도헌 군을 두고 있다. 이용규와 유하나는 비시즌 중에는 SBS '오 마이 베이비' 등에 함께 출연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시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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