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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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남지현 "성인 연기, 분명 부담감 차이 있어"

기사입력 2016.09.19 14:4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남지현이 성인 연기에 대해 말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남지현은 극중 고복실 역을 맡은 것에 대해 "복실이는 강원도에 사는 남동생 하나에 부모님을 여읜 순수한, 밝고 명랑하고 건강하고 맑은 에너지를 가진 친구다"며 "동생을 찾으러 서울에 왔다가 루이를 만나 성장하고 사랑까지 하게 되는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남지현은 성인 연기에 대해 "굉장히 많이 물어보신다"며 "사실 역할 하나를 소화해낸다는 그런 마음가짐에는 변화가 없지만 부담감의 차이는 있다. 아역 때는 길어야 8분 가량의 역할을 하고 떠나는데 주인공을 맡게 되면 최소 적어도 16개의 분량을 찍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남지현은 "굉장히 부담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미 주연을 많이 하셨던 분들이과 함께 했기 때문에 부담이 줄었다"며 "감독님께도 물었는데 '우리 재미있게만 찍자'고 답을 주시니 마음이 편안해져서 즐거움이 큰 것 같다. 부담감이나 고민보다도 좀 더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좋다"고 덧붙였다. 

서인국과의 호흡에 대해 "워낙 편하게 해주신다"며 "제가 막내인데도 편하게 해주셔서 긴장을 안하고 편하게 연기를 했다. 서로 장난이 많아서 장난도 심하게 친다. 긴장도 풀고 그러다 보니 호흡도 잘 맞아서 얘기도 잘 풀어 나간다"고 말했다. 


'쇼핑왕 루이'는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서인국 분)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남지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다. 첫 방송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true@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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