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꽃놀이패'에서 흙길만 걷고 있는 '흙의 아들' 개그맨 조세호의 반전 역습이 시작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 조세호는 흙길 팀에 홀로 남아 폐가에서 잠을 청하는 등 쓸쓸한 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역시 콩국수로 홀로 끼니를 때우며 '흙놀이패' 여행을 이어갔고, 조세호는 역전의 의지를 불태우며 여행 둘째날 남해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빵빵 터지는 입담과 춤 실력을 선보였다.
비록 최고 득표에는 실패했지만 조세호는 서장훈의 도움으로 드디어 꽃길 팀에 입성했다. '덤앤더머' 동생 유병재, 게스트 홍진영과 함께 꽃길 팀이 된 조세호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경남 남해군의 럭셔리 리조트에서 남해 대표 생선 5종 회를 즐기는 것은 물론, 프라이빗 풀에서 물놀이까지 즐기는 등 그동안 흙길에서 고생했던 기억을 깨끗하게 씻어 냈다.
조세호에게 마지막 밤의 운명투표가 남은 가운데 '흙의 아들' 조세호가 계속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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