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KIA는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리는 '2016 애리조나 인스트럭션 리그'에 선수단 18명을 파견한다. 참가기간은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 27일간이며 장소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솔트 리버 필드다.
애리조나 인스트럭션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총 18명으로 코칭스태프 4명(정회열, 김민호, 홍우태, 박재용), 투수 7명(손영민, 손동욱, 박기철, 김종훈, 박상옥, 김현준, 정동현), 포수 2명(권유식, 신범수), 내야수 3명(박효일, 김규성, 류승현), 외야수 2명(이경록, 오준혁)이다. 구단 프런트 5명도 선수단과 함께 하며 훈련을 지원한다.
이번 인스트럭션리그에서 선수단은 SK 와이번스와 연합팀을 이뤄 미국 10개팀과 19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10월 8일에는 중국 국가대표팀과의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선수단은 실전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한편 집중적인 기술 훈련으로 기량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KIA "이번 인스트럭션리그 참가는 신인 및 유망주들에게 선진야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참가한 선수들의 성장을 통해 장기적으로 팀 전력의 향상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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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